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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 카페] 서울 근교 카페 “나크타” 주말 방문 후기 + 주변 맛집 추천

by 유비뇽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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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서 놀고 싶은 마음에 막 찾다가 풍경도 좋고 빵도 맛있는 대형 카페를 찾았다.(2024.08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나크타 메뉴

나크타 빵 나오는 시간
나크타 시오빵

나크타는 베이커리 카페다. 특히 수요미식회에 나온 부인환 셰프님이 소금빵(시오빵)을 만드신다고 한다. 우리는 오픈 시간인 10시반에 방문해서 갓 나온 플레인시오를 먹어보았다.(위 빵 나오는 시간을 보니 빵 일정이 시간표와 항상 일치하진 않은 것 같다.) 구워져 막 나온 시오빵은 말그대로 맛이 없을 수 없었다. 바로 점심을 먹을 계획이 없었다면 다른 빵들도 먹어봤을텐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나크타 셀프바

카페 1층 한쪽에는 이렇게 셀프바가 따로 있다. 빵도 따뜻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고 가위, 집게 등도 다 준비되어있어 편하다.

나크타 음료 메뉴

나크타는 1인 1메뉴 주문 원칙이 있다. 음료 가격은 좀 센 편이었다. 아메리카노가 7천원이 넘는다니..자연스럽게 우리는 시그니처 음료를 먹기로 했다.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9천5백원) + 나크타 딸기 모히또(9천5백원)’를 시켰다.

나크타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 딸기 모히또

각 음료는 매우 무난무난한 맛이었다. 각 음료가 거의 만원이라고 해서 음료 맛이 특별하진 않았고, 풍경값이 어마어마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 나크타 매장 분위기

나크타 외관
나크타 지도

과하지 않고 귀엽고 예쁘게 꾸며 놓았다. 위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카페 외부도 열심히 꾸며 놓았다. 계곡도, 파라솔테이블도, 별채도 있다.

나크타 2층

2층 통창을 통해 바라보면 위와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멍때리기 아주 좋았다.

나크타 야외 테이블

날씨만 너무 덥지 않았다면 앉아 있고 싶었던 야외 테이블.

나크타 계곡

처음 나크타를 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가 계곡 위에 의자를 놓고 여유를 즐기는 사진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계곡에 테이블/의자를 놓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규모가 작아서  놓을 때가 많이 없어보이긴 하지만 발 담그고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상상하고 방문한 사람으로서 매우 아쉬웠다. 계곡물은 발목까지 정도만 올라와서 아기들이 놀기 좋은 계곡이었다. 그래서인지 아기가 있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 나크타 이용팁(주차 등)

1. 운영시간은 매일 10:30 ~ 21:00. 라스트오더는 20:30이다.
2. 주차 팁 : 아침에 와서 매장 앞에 주차하고 편안히 즐기자. 매장에서 제공하는 안내는 아래와 같다.

나크타 주차 안내, 출처 : 나크타 네이버 플레이스
나크타 주차

참고로 주차 안내 요원도 계시며, 매장 건너편에 위처럼 주차가 가능하다. 자리가 없다면 주차 안내대로 셔틀을 이용하자.
3. 나크타 공지 사항 : 1인 1메뉴 주문 / 애견 동반 불가 / 전구역 금연 / 아이들 보호자 동반


재방문의사 없음
풍경값이 있긴 하지만 음료 가격이 너무 비싸다.(내돈내산 솔직 후기)
+ 차로 10분 거리에 맛있는 밥집 하나가 있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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