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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와동동 맛집]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2.0 닭갈비” 일요일 방문 후기

by 유비뇽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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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숯불닭갈비 먹었더니, 요즘 철판 닭갈비가 다시 땡겨 땡겨 (2024.10.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2.0닭갈비 메뉴

2.0 닭갈비는 점심특선을 주말에도 운영한다! 평일 리뷰들만 있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이었다.

2.0 닭갈비 메뉴 1
2.0 닭갈비 메뉴 2

떡과 고구마 사리와 볶음밥이 포함된 점심특선은 주문하면 조리까지 완료하여 식탁에 갖다주신다.

2.0 닭갈비 점심특선

나오자마자 먹을 수 있으니 정말 편했다. 맨날 닭갈비는 처음부터 익혀 먹어야해서 오래 기다려야했는데 알아서 볶아서 주시니 좋았다. 게다가 보기만해도 알 수 있듯 야채도 듬뿍 들어가있다.

사장님이 직접 조리까지 해주셔서 그런지, 닭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국내산이라서 그런가? 여기다 맛있게 매운 양념까지! 달지도 않고 내 입맛에 취향저격이었다. 사실 맵찔이인 나의 동행인은 매워서 좀 힘들어했다. 먹다보면 입 안이 계속 화한 느낌이 드는데, 매운거 못 먹는 사람이라면 치즈 사리 추가 추천한다. 물론 아래처럼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반찬도 잘 준비되어있다.

2.0 닭갈비 밑반찬

맛있어서 흡입하니 닭이 순식간에 사라져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점심특선이다보니 닭 자체의 양은 많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우리에겐 볶음밥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 매워하는 나의 동행인을 위해 볶음밥에 치즈사리를 추가했다. (추가금액 4천원)

2.0 닭갈비 치즈볶음밥

메뉴판에 나와있듯 치즈가 자연산치즈다. 4천원이라는 추가금액이 좀 비싸게 느껴졌지만 충분하게 넣어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저게 서비스로 제공되는 볶음밥 양이 맞냐구요..! 닭갈비까지만 먹었을 때는 양에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넉넉히 볶아주신 밥까지 다 먹으니 아주 든든했다. 주변에 직장이 있었다면 주1회는 도장찍으러 올만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 반찬이 부족하면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도 준비되어있다.(굳!)

 

 

- 2.0 닭갈비 매장 분위기

2.0 닭갈비 외관

유은타워9차라는 곳의 2층에 있다. 닭갈비가 주는 인상 때문인지 단독 1층의 넓은 식당을 어렴풋이 상상했었는데, 막상 가고보니 상가가 모여있는 구역의 높은 건물 안에 있었다.

2.0 닭갈비 내부 모습

내부는 깔끔 그 자체였다. 일요일 오후 1시 30분쯤 되니까 손님이 점점 차기 시작했다. 혼자 홀까지 운영하시면서 좀 바빠보이셨는데, 그런 와중에도 엄청 친절하셔서 감사했다.

 

- 2.0 닭갈비 이용팁(주차 등)

1. 운영시간 :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6:30 & 격주 일요일 정기 휴무

2. 주차 : 유은타워9차 주차장 이용. 1시간 무료(해당 건물 만차 시, 다른 유은타워 건물 주차장 이용 가능)

3. 화장실 : 식당 밖 건물 화장실 이용. 깨끗.

4. 점심특선은 11:00 ~ 14:30까지만 이용 가능(주말 포함)

5. 경의중앙선 운정역에서 도보 12분 소요.


재방문의사 있음

주변을 가게 된다면. 주변에 직장이 있다면 자주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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