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기

[교대역 맛집] 서울 곱창전골하면 중앙해장! 삼성역 아닌 교대역에도 있음!

by 유비뇽 2024. 11. 25.
반응형

중앙해장은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아는 맛집이다. 다만, 대기는 대기대로 길고 다른 지점은 포장전문점으로만 운영을 해왔었는데..! 드디어 식당으로 운영하는 중앙해장 서초점이 생겼다. (2024.11.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중앙해장 서초점 이용팁(웨이팅 팁 등)

1. 운영시간 : 연중무휴. 화수목금토일 07:00 ~ 23:00. 월 09:00 ~ 23:00. 라스트오더는 22:30.

2. 웨이팅 방법 및 팁 : 캐치테이블 원격줄서기가 됨! 아직 안 알려졌으므로 지금 가시라..!(본점(삼성역)은 현장등록만 가능하며, 평일 19시쯤 앞에 25팀에 55분 기다리라고 캐치테이블에 떴는데, 서초점은 앞에 5팀이었고 원격줄서기가 되어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5분 만에 자리 앉음)(원격줄서기로 대기한 시간은 24분)(일행이 다 오지 않아도 입장 가능)

3. 화장실 : 남녀구분. 매장 안에 있음. 청결도는 보통

4. 주차 : 식당 앞에 주차 공간 있으나 발렛파킹비 3천원.(대중교통 추천!)

5. 대중교통 : 교대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소요

6. 먹팁 : 곱창전골에 곱창 추가는 안된다. 내장을 좋아한다면 내장탕을 시켜서 전골에 넣어먹을 수 있다.(본점에서만 이렇게 먹어보긴 함)

- 중앙해장 서초점 메뉴

중앙해장 서초점 곱창전골(중)

곱창전골은 양념장이 올라간 채로 나온다. 조금씩 섞으면서 끓이다 보면, 직원분께서 보시고 먹으라고 하신다. 육수가 부족해보이면 알아서 육수도 가져다주시니 처음 방문했어도 어쩔 줄 몰라할 필요 없다. 기본으로 나오는 우동면은 전골에 물 생기면 바로 넣어도 되고, 먹다가 육수 넣어 먹어도 된다. 

+ 곱창전골 크기는 중과 대가 있는데, 성인 여자 3명이서 볶음밥까지 고려하여 중을 시켰다.

중앙해장 서초점 곱창전골(중)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다. 배추, 버섯 등 갖은 야채가 들어가 나름 든든하다. 곱창은 하나도 잡내가 나지않고 곱이 고소~하다. 망원에서 곱창전골로 유명한 청어람과 비교하자면 좀 더 곱창이 씹는 맛이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안 부드러운 것이 아니다. 매콤한 국물과 배추와 곱창을 떠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소주각.) 곱창전골 중이 6만7천원이란 만만치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주기적으로 방문하게 되는 맛이다.(동행인들과 맛있다는 말을 10번은 한 듯.)

+ 곱창전골만 먹어보았지만, 해장국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1인이라고 안 갈 이유가 없다는 점!

중앙해장 곱창전골 볶음밥

맛있게 먹다 급히 찍은 볶음밥. 김치랑 김을 넣고 볶아주신다. 김치도 안 넣고 볶아주시는 식당도 많은데 김치를 넣어주시니 개운하게 또 든든하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국물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는 거 아시쥬?) 

 

+ 중앙해장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중앙해장 서초점 메뉴

 

- 중앙해장 서초점 매장 분위기

중앙해장 서초점 외관

중앙해장 본점(삼성역)과 비교하면 작다. 크기도 있고 저녁 식사 시간에 가서 그런지 순환이 빠른 편은 아니었다.

중앙해장 서초점 내부 모습

입구로 들어가면 계산대에 캐치테이블 키오스크가 있으며, 여기에 대기 등록을 하면 된다.(물론 원격줄서기도 가능.) 매장 내에 대기석도 준비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지 않았다. 20시가 넘어서도 대기 손님들이 계속 있는 것을 보며 과연 맛집이긴 하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또 술이랑 음식을 같이 먹는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시끄럽지 않았다는 점? 도란도란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라 좋았다.


재방문의사 있음

중앙해장 본점과 똑같은 맛이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주기적으로 방문할 듯.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