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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데이트] 야알못의 수원KT위즈파크 & 외야 티빙 테이블석 후기 + 첫관람 꿀팁

by 유비뇽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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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야구 경기를 관람하러 간 횟수가 손에 꼽는다. 하지만 나같은 야알못도 경기 관람을 즐겼으면 하는마음에 기록해둔다.(2024.08)
(순서 : 먹거리&주문 방법 > 외야 티빙 테이블석 후기 > 주차 > 이벤트)


- 수원KT위즈파크 먹거리 & 주문 방법

케이티 위즈파크에 처음으로 왔다? 그럼 진미통닭과 보영만두가 국룰이다.

케이티위즈파크 진미통닭 & 보영만두

맛에 엄청 기대하진 말자(?). 진미통닭(2만2천원)은 사실 주문해서 먹으려고 하면 눅져있다. 우리가 집이나 가게에서 먹던 그 바삭한 맛은 기대하기 힘들다.(그래도 치킨이니깐..!) 나는 보영만두의 쫄면과 군만두를 더 좋아한다. 매콤한 쫄면에 속이 찬 군만두의 조합은 위즈파크를 방문할 때마다 찾게된다. 쫄면은 안매운맛/중간맛/매운맛 이렇게 3가지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맵찔이가 아니라면 중간맛부터 추천! 알싸하니 계속 땡기는, 맛있는 매운 맛이다.(언젠가 직접 보영만두 가게를 찾아가서 갓 튀긴 만두와 쫄면을 먹겠다는 바람을 품고 있다.)
+ 보영만두 메뉴 가격은 아래와 같다.

케이티 위즈파크 음식 주문 QR

케이티 위즈파크에서는 매장 결제도 물론 가능하지만(붐비는 시간대에 잘 안해줌) 위처럼 QR코드(https://fevent.somunnanshop.com/index.php/gate?saupNo=1756800599)와 키오스크를 통해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QR 주소로 들어가서 ‘주문하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위즈파크 내 매장 목록이 나온다.

케이티 위즈파크 QR코드 주문화면

주문 및 결제 후, 준비됐다는 문자가 오면 매장으로 가서 받아오면 된다(아래 사진). 참고로 보영만두와 진미통닭은 3루쪽에 나란히 있다. 문제는 대기시간인데, 진미통닭은 주문하자마자 받을 수 있었지만, 보영만두는 한 4-50분 기다렸다.(번호기준으로 앞에 150팀 이상 있었음, 경기시작 약 1시간 전 주문)

케이티 위즈파크 보영만두 매장

참고로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 페이북 QR결제 시 할인해준다고 하니 써먹자!

- 수원KT위즈파크 외야 티빙 테이블석(시야, 좌석 등)

수원KT위즈파크 외야테이블석 전용게이트

외야 테이블석은 위처럼 전용 게이트가 따로 있다.

외야 테이블석 전용게이트 층별 안내
케이티 위즈파크 외야 테이블석 시야
케이티 위즈파크 외야 테이블석 좌석

경기 전체 흐름을 볼 수 있고, 테이블도 있다보니 꽤 만족스러운 자리였다. 가격은 자리당 (주말) 2만 5천원이었다.
단점이라면
1. 경기장이 멀다(태블릿PC 챙기기!)
2. 소심이는 맘껏 응원을 못한다.(주변에 상대팀 많음, 처음이라면 1루 응원지정석 추천)
3. 경기장 스크린이 안 보인다 정도다.
+ 만약 야구장 곳곳의 좌석별 시야 및 위치가 궁금하다면 ‘직관갈때 자리어때’(https://myseatcheck.com/)를 들어가보길 바란다. 아주아주 유용하다.

- 수원KT위즈파크 주차

1. 위즈파크 주차 사전예약(https://www.ktwiz.co.kr/wizpark/parking : 치열)
2. 홈플러스 북수원점 주차(5만원 이상 구매해야 함)
3. 장안구청 주차(경기 3시간전부터 선불권 구입 가능 : 치열) 등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 우리는 가장 저렴하고 맘 편한 ‘만석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한다. 위즈파크까지 도보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만석공원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 수원KT위즈파크 이벤트

위즈파크에서는 매년 워터페스티벌 이벤트가 있다.

출처 :케이티 위즈 홈페이지
케이티 위즈 워터페스티벌

1루 응원지정석에 앉으면 위와 같이 워터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다 젖을 준비하고 가면 된다. 우비 입는 사람도 꽤 있다.


다음엔 이겼으면 좋겠다. 수원KT위즈파크 후기 끝.

수원KT위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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