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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카페] 커피 찐맛집 “카페버킷리스트” 방문 후기(2023.04)

by 유비뇽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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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2023.04.03)에 영등포구청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커피 맛집 “카페버킷리스트“에 다녀왔다.
카페 주변에 사는 언니 친구가 추천해줘서 언니가 맛보고, 맛있어서 나까지 데리고 온 커피 찐맛집이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 + 송찬범커피다. 아아는 그냥 평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송찬범커피는 확실히 특별하긴 했다.

송찬범 커피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스페셜 우유가 들어가기 때문인데, 우유맛이 조금 달달하고 버터가 가미되었나?싶게 풍미가 있다.
그래서 달달한 것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먹어도 부담 없을 것 같고, 그냥 맛있는 음식처럼 누구나 좋아할 맛있는 커피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이 카페는 혜자다. ㅋㅋㅋ 음료 기본 사이즈가 그란데이고,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과자도 준다. 맛도 있는데 이렇게 인심 좋은 카페는 정말 오랜만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진짜 계속 온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이용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한다고 써있는 것을 보니 주말이나 공휴일엔 자리도 꽉 차는 것 같다.
내부는 아래 사진처럼 2~3명씩 앉을 수 있게 자리가 배치되어있다. 테이블을 붙여서 5~6명이 이용하는 것을 보니 여럿이 와도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카페버킷리스트는 또한 디카페인 변경도 가능하고
논커피 음료(말차 슈페너, 에이드 등), 와인(버킷 하우스 와인), 맥주(병맥주), 칵테일도 준비되어 있다.
커피를 안 마셔도, 술을 마시고 싶어도 올 수 있는 그런 누구나 와서 다 즐길 수 있는 카페다.  


그리고! 이 카페가 또 마음에 드는 점은 인테리어다! 인테리어가 진짜 깔끔하고 귀엽다. 겉에서 봐도 예쁘고 안에서 봐도 예쁘다. 손님 없을 때 방문하여 사진찍고 놀아도 좋을 것 같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8시다.(라스트오더는 각 마감 30분 전)
화장실은 2023.04.03부터 공사중이라고 하니 당분간 이용은 어려울 것 같지만, 곧 쾌적한 화장실이 생길 것 같다.
주차장도 있다. ‘영등포구청 환승주차장(공영주차장)’으로 가게 앞이라서 차 가지고 방문해도 무리 없다.


재방문의사 있음
모든 메뉴를 다 경험해보고 싶게 만들었다. 재방문하여 유명하다는 슈페너 라인 음료를 맛보고 싶다. (내돈내산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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