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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맛집] 역삼 혼밥 추천 & 샐러드 맛집 “알라보 강남점” 방문 후기(2023.03)

by 유비뇽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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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 저녁(2023.03.21)에 푸딘코가 인정했다는 샐러드 식당 “알라보” 강남점에 갔다.
오후 7시 10분쯤 알라보에 도착했는데 평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대기를 해야 하나 싶던 찰나 자리가 나서 바로 들어갔다.
순환은 빠른 것 같지만 식당 자체가 협소하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었다. 테이블도 작았다.

테이블이 오밀조밀 붙어 있는 편이다(식당 안에서 바라본 시점)
식당 입구쪽에서 바라본 시점

테이블 자리도 있고 신발 벗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2개 정도 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계산대에 가니, 자리 잡았냐고 먼저 물어보셨다. (알라보 강남점에 가면 먼저 자리부터 잡자..!)
우리는 수비드목살아보카도볼(위)과 수비드비프아보카도볼(아래)을 시켰다.

 

아보카도볼 2개 놓기 딱 맞는 테이블 크기(3개는 좀 좁을 것 같다)

가벼운 저녁을 먹기에 딱 적당했다.
수비드비프아보카도볼의 소고기는 생각보다 질기고 차가워서 좀 실망했다.(같이 있는 야채의 싱싱함을 위해서 식힌건가?)
수비드(돼지)목살아보카도볼의 고기는 마치 돼지갈비를 먹는 느낌이 났다. 양념맛이 익숙해서인지 맛있게 먹었다.

고기 외에 들어가는 것들은 두 메뉴 모두 동일했는데 양상추 등 풀잎, 버섯 조림, 찐 고구마, 아보카도, 병아리콩, 흑미밥, 단호박, 모르는 곡물(?), 브로콜리
그리고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다. 새로웠던 것은 바로 파인애플이었다!
말린 파인애플을 살짝 구운건가? 싶은 느낌의 상태였는데 마지막에 먹으니 상큼하고 달달하니 괜찮은 입가심이 되었다.

다 먹고 나면 빈 그릇은 퇴식구에 갖다 놔야 한다. 식당 제일 안쪽에 있다.

 


참고로 음료 메뉴는 계산대 아래쪽에 있다 ㅋㅋ (네이버로 알라보 강남점 들어가도 메뉴 사진에 음료가 안보여서 여긴 음료가 없나 했지만 숨어있었음)
나는 음료를 못봐 못 시켰지만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음료도 한번 경험해보시길 바란다.

알라보 강남점 음료 메뉴


위치는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있어서 접근성은 좋다! 그리고 강남N타워 안에 있어서 주차도 가능하다.
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 내내 운영하므로 주말에 강남자취러들도 편하게 먹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혼밥 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혼밥 추천!!


재방문의사 있음
단, 찾아먹진 않고 주변에 일이 있어서 이쪽에 오게되면? (내돈내산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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