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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곡동 카페] 커피 맛집 "소노마 커피 로스터스" 평일 방문 후기

by 유비뇽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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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일이 있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괜찮은 로스터리 카페를 발견해 기록한다.(2024.11.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소노마 커피 로스터스 메뉴

소노마 커피 로스터스 아메리카노 메뉴

아메리카노 메뉴만 봐도 원두에 진심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지어 게이샤 원두가 들어간 아메리카노를 판다..? 처음 봤을뿐더러 가격도 3,900원이어서 당장 주문하고 싶었지만 이미 커피 한 잔을 마신 상태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집 가까이 있었으면 원두별 아메리카노를 다 누려볼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가득 들었다.

소노마 커피 로스터스 디카페인(hot)

따뜻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게 좀 묽은 편이었다. 그래서 더욱 다른 원두로 만든 커피가 궁금해졌나 보다. 물론 탄맛없이 아주 깔끔한 아메리카노인 점은 아주 좋았다. 다른 리뷰들을 보니 '티라미수'도 맛있다고 한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티라미수와 게이샤 블랜드 아메리카노를 먹어봐야겠다.

- 소노마 커피 로스터스 매장 분위기

소노마 커피 로스터스 외관
소노마 커피 로스터스 내부 모습

긴 직사각형의 구조였다. 그래서 처음엔 좁아 보인다. 테이블 간 간격도 그다지 넓지 않지만, 앉아서 마시고 가는 손님들이 많지 않아 괜찮았다. 내가 앉았던 동그란 테이블 자리는 노트북 등 작업을 할 수 있는 자리(높이)는 아니었고, 커피를 뽑는 안쪽 바(bar) 자리에선 노트북 등 작업이 가능해 보였다.(높이 기준) 조용해서 책 읽기 좋았다.

 

원두를 사가시는 분들도 많았다. 원주 원두 맛집인가..! 이런 생각도 들었다. 직원분도 엄청 친절하시고, 여기 머무른 시간이 2시간 이상이었는데도 뭐라 안 하신 점도 인상 깊었다. 편안하게 머물다 왔다.(감사합니다.)

 

- 소노바 커피 로스터스  이용팁(주차 등)

1. 운영시간 :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 월화수목금 11:00 ~ 18:00, 토일 12:00 ~ 17:00

2. 주문 방법 : 매장 중앙에 있는 작은 키오스크로 주문 및 선결제해야 함. 주문하면 자리로 갖다 줌

3. 화장실 : 매장 밖에 있음(비밀번호 알아가야 함). 청결도는 보통이나, 비누가 없었음

4. 주차 : 매장 주변에 있는 무료 가변 주차장 이용 권장(매장 건물 내 주차장은 유료)

 

+ 원주 고속/시외 버스터미널 밥집 맛집 추천!

원주버스터미널 주변에서 한끼 괜찮게 먹을 수 있는 곳을 발견했다. (주소 : 강원 원주시 북원로 2235-4 상가동 110호 미아리우동집)

미아리우동집 단계점

라면은 팔지 않는다. 우리는 김밥, 잔치국수, 갈비만두를 먹었는데 갈비만두 빼고 맛있게 먹었다. 기본 김밥에는 햄이 안 들어가고 당근과 계란이 많이 들어간다. 건강하고 맛있는 맛이었다.(당근 상자를 보아하니 국내산 당근을 쓰시는 것 같다.(굿!)) 국수도 멸치 우린 시원한 국물 베이스에 매콤함이 더해져 있는데 쑥쑥 입으로 들어간다. 양도 많고 마음에 들었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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