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으로 여행간다면 여기 추천한다. (2024.09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성산왕짜장 메뉴
다른 곳에서 보지 못했던 탕수육이다. 맛을 표현하자면 탕수육의 닭강정 버전? 소풍가서 맥주랑 같이 먹고 싶은 맛으로, 새콤달콤 베이스에 살짝 맵다. 양이 많아 남은 걸 포장해와서 집에서 또 먹었는데 또 맛있게 먹어버렸다.
성산왕짜장의 짜장면이다. 오랜만에 '이게 짜장면이지!'하면서 먹었다. 진하고 맛있는 짜장소스를 한가득 부어주신다. 우리가 만약 메뉴를 2개만 주문했다면 밥 한공기도 비벼먹을 만큼 많이 주셨는데, 그만큼 면을 흠뻑 적셔서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방금 삶아진 면의 상태는 말해뭐해였다.
1.5인분은 되는 것 같은 볶음밥. 다른 리뷰을 보면 볶음밥이 특별하게 맛있다는 평이 있는데, 나는 보통의 볶음밥처럼 느껴졌다. 오히려 같이 나온 홍합 가득한 짬뽕국물이 인상 깊었다. 이 내륙지역에 어떻게 실한 홍합들이 왔을까 신기했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나, 맛도 있고 양이 많아서 가성비 좋다.(2인이서 메뉴 3개는 무리)
+ 아래처럼 기본으로 군만두와 팥앙금이 들어간 빵튀김(?)도 준다.
- 성산왕짜장 매장 분위기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에 논밭뷰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손님들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현지인 맛집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거기에 더하여 주말에는 우리처럼 외지인도 오니 12시 40분쯤부터는 기다리는 손님들도 계셨다.
- 성산왕짜장 이용팁
1. 매주 월요일&화요일 휴무. 11:00 ~ 19:00 운영하며 브레이크타임은 15:00 ~17:00이다.
2. 주차장 자리 넉넉하다.
3. 화장실은 내부에 있다.
4. 혼밥 가능하다.
재방문의사 있음
주변으로 놀러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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