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오목교역 샌드위치]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 "그린매니저 목동점"

입맛 없을 때,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찾는 편이다. 이따금씩 가볼만한 샌드위치집을 찾아서 좋았다.(2024.09 / 내돈내산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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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매니저 목동점 메뉴

첫방문이라면 애플루꼴라샌드위치(만원)을 추천한다!

그린매니저 목동점 애플루꼴라샌드위치

일단 고소한 곡물빵에 햄치즈가 들어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여기에 신선한 루꼴라의 향과 아삭거리는 사과를 느끼다가 마지막에 고소한 아몬드를 맛볼 수 있는데, 이 조합이 꽤 새로웠고 맛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빵이 구워진 상태길래 따뜻할 줄 알았는데 이미 식은 빵이었다. 그래서인지 빵 자체가 좀 질겼다. 바쁜 점심시간에 방문해 그러려나 하는 마음에, 여유로울 때 다시 와서 원래 빵 상태가 어떤지 보기로 했다.

그린매니저 목동점 베이컨아보카도샌드위치

애플루꼴라샌드위치는 입맛 없을 때 먹을, 가벼운 느낌이라면 베이컨아보카도샌드위치(9천2백원)는 보이는 것처럼 든든한 한끼를 책임져줄 맛이었다. 계란프라이, 아보카도에 구운 베이컨까지! 손으로 들어서 와그작와그작 먹고 싶었지만, 손을 못 씻은 탓에 칼로 잘라먹었다.

특이했던 점은 매콤한 소스가 발라져 있는데 스리라차소스인 것 같다. 매운 맛이 꽤 강해서 기억에 남는다. 이 또한 토스트된 빵이지만 식은 빵이여서 아쉬웠다. 

그린매니저 목동점 토마토주스

토마토주스(5천9백원)는 직접 갈아주었고, 시럽이 안 들어가서 좋았다.(전혀 달지 않은 토마토였다.)

+ 그 외 메뉴는 아래 사진을 참고바란다. (평균 만원대이다.)

그린매니저 목동점 메뉴 1

그린매니저 목동점 메뉴 2

그린매니저 목동점 메뉴3

브런치 도시락이라는 메뉴도 있다.(매장 내에서 먹을 땐 브런치 플레이트, 만4천9백원) 어디 소풍 갈 때 사가면 좋을 것 같다. 

 

- 그린매니저 목동점 매장 분위기

나는 평일 점심 12시 20분쯤 도착했다. 아무래도 이때가 제일 바쁜 때인 것 같다.

그린매니저 목동점 외관

그린매니저 목동점 내부 모습

지하에 있지만 꽤 넓고 쾌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픈 주방이라 믿음도 가고, 인테리어도 깔끔했다. 평일 12시 20분쯤 방문했을 때,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이 시간대는 꼭 피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주문하고 20분만에 샌드위치를 받을 수 있었다.(미리 안내해주셔서 잘 기다림)

 

- 그린매니저 목동점 이용팁(위치 등)

1. 그린매니저 목동점 가는 법 : 목동동양파라곤 지하 1층에 있다. 상세 지도는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그린매니저 목동점 가는 법

지하로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행복한백화점 쪽으로 온다면 아래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그린매니저 목동점 가는 법

2. 운영시간은 매일 10:00 ~ 20:30이다.(라스트오더는 20시, 브레이크타임은 평일에만 16:00 ~16:30)

3. 먼저 카운터로 가서 주문 및 선결제 해야함. 직접 가져와서 먹고 반납까지 셀프.

4. 평일 점심시간에 가면 음식이 나오기까지 20분 기다려야 할 수 있음. 배달이나 13시 이후 방문 추천

5. 혼밥 가능 & 배달 가능

6. 오목교역에서 도보 9분 소요, 목동 현백에서 도보 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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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의사 있음

안 바쁠 때, 갓 구워진 빵의 상태로 먹을 수 있었다.(재방문 후 업데이트!)

내돈내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