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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을지로입구역 맛집] “명동교자 본점” 주말 점심 방문 후기 + 이용팁 칼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명동교자’는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식당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맛있다고는 했지만 갈 일이 없는 지역에 있어서 계속 미루다가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2024.07. / 내돈내산 솔직 후기)- 명동교자 메뉴 추천명동교자의 메뉴는 4개로 다 만원대이다. 원픽은 칼국수!(구)명동칼국수이기도 한 명동교자를 방문하면 ‘칼국수’(만천원)는 꼭 먹어보길 바란다. 닭육수를 기반으로 한 칼국수인데, 국물맛이 특별하다. 국물에서 ‘구운 닭’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면뿐만아니라 만두도 들어있어 양 때문에 만두까지 못 시켜먹은 사람들을 덜 아쉽게 해준다. 성인 여자 기준으로 한끼 해결에 아주 적당한 양의 식사라고 생각했지만,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여서 그런지 금방 소화됐다. + 나는 칼국수 국물을.. 2024. 7. 31.
[종로3가 술집]서순라길 핫플 “우리술집 다람쥐” 일요일 저녁 워크인 후기 + 이용팁 난 막걸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소위 전통주점을 좋아하는데, 서순라길에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하길래 방문해보았다.(2024.07. / 내돈내산 솔직 후기)- 우리술집 다람쥐 메뉴우리술집 다람쥐는 주류 필수 매장이다. 사실 전통주 자체 가격대가 일반 술에 비해 비싼 편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우리도 여기서 하나당 7,800원하는 탭 막걸리를 시켜서 마시려고 했으나, 품절이었다..결국 가격대가 5만원 미만이면서 도수가 좀 낮은 ‘서울’이라는 탁주를 선택했다.서울 방배동에서 만들었다는 이 탁주는 정말 우유같이 생겼다. 술병 모양도 우유병을 연상시킨다. 맛은 보이는 것과 같이 깔끔하되, 매우 녹진하다.(얼음을 타먹어도 될 것 같은 느낌?) 단맛이 적어 같이 먹은 ‘새우미나리전’(만구천원)과 ‘제주 .. 2024. 7. 30.
[일산 맛집] 밤리단길 샌드위치 맛집 “블렌드도어” 방문 후기 + 주문가능시간, 주차팁 서브웨이도, 파리바게뜨 샌드위치도 잘 먹는 나이지만, 요즘 흔하지 않은 샌드위치를 먹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지고 있다. ‘블렌드 도어’의 샌드위치는 이러한 나의 마음을 잘 충족시켜준 맛집이었다.(2024.07. / 내돈내산 솔직 후기)- 블렌드도어 추천 메뉴메뉴판을 보면 포카치아 샌드위치 라인에 2개의 베스트 표시가 있다. 하나는 토마토&루꼴라 그리고 잠봉뵈르. 그중 토마토&루꼴라는 단순하게 토마토, 루꼴라, 햄이 들어간 샌드위치가 아니었다. 여기에 토마토+크림을 섞은 듯한 소스가 얹어져 있는데 이게 샌드위치의 특별함과 감칠맛을 매우 잘 느끼게 해준다. 다녀온지 2주가 넘었는데도 계속 뜨문뜨문 생각난다. 사실, 먹기 전 생각한 이 샌드위치의 특별함은 ‘포카치아’였다. 하지만 내가 잘 몰라서인지 포카치아 .. 2024. 7. 30.
[망원/마포구청역 맛집] 확장 이전부터 단골인 김밥 맛집 “샐러마리” 방문 후기 나는 김밥을 좋아한다. 맛있는 김밥집을 발견하면 집에서 멀어도 주기적으로 먹으러 가는데, 그런 집이 바로 ‘샐러마리’다. (2023.10.24 / 내돈내산 솔직 후기)- 샐러마리 메뉴샐러마리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김밥을 팔지 않는다. 말 그대로 샐러마리만의 특별한 김밥들을 파는건데, 그 김밥들이 다 맛있다.(상세 메뉴는 위 메뉴판 사진 참고)+ 비건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는 만큼 ‘망원 비건식당’으로도 알려져 있다.그 맛있는 김밥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머쉬룸 김밥이다. 특히 표고버섯의 특유 향을 싫어하는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조리해서 아주 매력적이다. 간장 양념 베이스에다가 불맛을 입혔는데 아주 맛있게 맵다. 옆에 놓여있는 샐러김밥과 같이 먹으면 합이 좋다. 샐러김밥은 위 사진에서 보여.. 2024. 7. 29.
[합정 우동] 말로만 듣던 “우동 카덴” 평일 저녁 후기 말로만 듣던 그 우동 카덴을 드디어 가봤다. 기다림과 명성에 비해 평범했다.(2024.07.12 금요일 / 내돈내산 솔직후기)- 우동 카덴 메뉴냉우동은 10개가, 온우동은 20개가 넘는 종류들이 메뉴판에 적혀있다. 그동안 다닌 우동집 중에 가장 종류가 다양한 것 같다. 더운 7월에 방문한 우리는 냉우동인 ‘에비텐(새우) 붓가케’와 ‘치쿠타마텐(어묵&계란) 붓가케‘ + ‘오니기리‘ 명란과 새우튀김 하나씩 주문했다.벨이 따로 있진 않기에 직원분들을 직접 불러서 주문해야 했다. 붐비는 저녁식사 시간대여서 그런지 직원 부르기가 쉽지 않았다.(계속 날 봐주기 바라며 손을 들고 있던 기억..)위와 같이 토핑도 추가할 수 있다. 이미 토핑따라 메뉴를 시킨 것이여서 따로 추가하진 않았다. 음식이 나오기까지 약 20분을.. 2024. 7. 29.
[광흥창역/신수동 맛집] 나만 몰랐나? 마포 돈까스 맛집 ‘커츠’ 오픈런 후기 블로그를 읽다 우연히 발견한 돈까스 맛집 ‘커츠’. 누군가는 현 서울 돈까스 맛집 1위라고도 표현하는 찐맛집이다.(2023.10.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커츠 메뉴 커츠는 커피 & 카츠를 의미한다고 한다. 후기들을 참고하면 커피와 카츠 모두 평가가 좋다. 우리는 일단 돈까스 먹은 후 커피까지 마실지 정하기로 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로스정식 + 히레정식이다. 각 자리별로 소금, 후추, 샐러드 소스가 비치되어 있다. 소금은 많이 봤어도 후추를 주는 곳은 처음 봤는데, 후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돈까스를 굳이 찍어먹지 않았다. 로스정식이 나오자마자 처음으로 든 생각은 ‘다 먹으면 정말 든든하겠다..!’였다. 만오천원이라는 가격에 등심이 두덩이나 있고, 함께 나온 반찬, 밥, 돈지루(국)는 리필..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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