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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가좌역 맛집] 웨이팅 없으면 매일 가고 싶은 오코노미야끼 & 타코야끼 찐맛집 “소점” 방문 후기 ‘일본을 가면 매일 이런 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가? 일본 가고 싶다..’라고 생각이 드는, 먹은 다음날 또 먹고 싶었던 식당 ‘소점’을 소개해본다.(2023.08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소점 메뉴 대표 메뉴는 오코노미야끼다. 히로시마풍, 오사카풍, 모단야키, 돈페이야키 이런 식으로 종류가 있는데 주문하기 전 아래 그림들을 가리키며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해주신다. 오코노미야끼라는 것 자체를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는 나는 맨 위에 있는 메뉴인 히로시마풍을 선택했다. 참고로 여기 오코노미야끼는 1.5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갖은 재료들이 층층히 쌓여서 나오는 이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는 정말 피자처럼 잘라서 맨 아래부터 맨 위까지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먹었을 때 참 맛있다. 어쩌면 평범하다고도 표현할 수 .. 2023. 9. 4.
[제주시 오름] 15분이면 오를 수 있는 오름 “새별오름” 방문 후기 + 새별오름 나홀로나무 제주에 갔으니 아무리 더워도 오름은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소요시간이 적은 새별오름을 찾아갔다.(2023.08.02) - 새별오름 오르기 입구 안내와 사진대로 서쪽길은 경사가 있고, 동쪽길은 완만하니 탐방객들은 각 신체조건에 맞게 오르면 된다. 서쪽에서 쉬지 않고 올라간다면 정상까지 10분 내에 갈 수 있다.(나는 중간에 좀 쉬어서 15분 걸렸다.) 서쪽은 확실히 경사가 급해 오르기 쉽지 않다. 경사가 급해봤자 오름이라는 생각은 일찍부터 끝났고, 날씨도 엄청 뜨거워서 혼났다. (하지만 저 멀리까지 보이는 초록빛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정상에는 비석이 있어 기념하기 좋았다. 올라오니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좀 앉아서 쉬고 싶기도 했지만 해도 점점 더 뜨거워져 바로 동쪽길로 향했다.(동쪽으로 내려.. 2023. 8. 22.
[제주시 일몰 명소/야시장] 이호테우해수욕장 & 동문야시장(동문재래시장) 방문 후기(2023.08) 제주의 마지막 밤을 이호테우해수욕장과 동문야시장에서 보내기로 했다.(2023.08.03) - 이호테우해수욕장 낮에 수영 후, 재정비하고 제주의 마지막 저녁을 제대로 보내기 위해 일몰을 볼 수 있는 이호테우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요즘 인스타그램을 보면 예쁜 해수욕장으로도 많이 언급되는 것 같았는데, 여기에 일몰까지 보니 너무나 좋았다. 해가 지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인지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우리는 ‘제주 일몰시간’을 검색하여 나온 오후 7시 33분 일몰을 보기 위해 7시쯤 이호테우해수욕장에 도착하였다. 이미 노란빛과 주황빛으로 일렁이는 하늘을 보며 해가 곧 지겠다고 생각한 우리는 그림자 사진을 후딱 찍고, 바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하지만 해는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심지어 해가 지는 경로에 큰.. 2023. 8. 21.
[서귀포시 가볼 만한 곳] 몰입형 전시 “빛의 벙커” 전시 관람 후기(2023.08) + 우진해장국 포장 서울의 빛의 시어터를 좋아하는 나는, 제주에 가서 빛의 벙커를 찾아갔다. 2층 구조인 빛의 시어터처럼 엄청난 위압감은 없었지만 나름 재미있게 관람하고 왔다.(2023.08.04) - 우진해장국 포장 제주 여행을 간다니깐 지인 모두가 추천해줬던 우진해장국! 금요일 아침 9시에 갔더니 이미 줄이 길었다..일단 들어가서 대기표를 뽑으려고 할 찰나에 어떤 손님이 포장주문 하시길래, 바로 고사리육개장 2개 포장이요 했다. 한 시간 반을 기다릴 엄두가 도저히 안 났다. 아주아주 만족하였다. 포장은 5분 정도만 기다리면 됐었고, 숙소로 와서 바로 먹을 수 있게끔 밥, 김치, 수저 모두 같이 포장되어 있었다. 물론 고사리육개장 맛은 정말 이사람저사람이 추천할 만한 식당이구나를 깨닫게 한다. 호불호가 절대 갈릴 맛이 아.. 2023. 8. 20.
[서귀포시 서쪽/대정읍 맛집] 제주 혼밥 추천! 갈비쌀국수 맛집!! “반양” 방문 후기(2023.08) 동행인이 3~4년 전에 갔을 때 맛있어서 이번에 또 가고 싶어 했던 곳으로서 기대를 가득 품고 방문하였다.(2023.08.02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반양 메뉴 내가 아는 동남아음식 종류가 다 있는 듯했다. 쌀국수를 기본으로 팟타이, 모닝글로리, 뿌남팟퐁커리, 똠양꿍까지 그냥 쌀국수와 커리집이겠거니 했던 나는 메뉴판을 보는 순간 좀 놀랐다. 똠양꿍에 도전해볼까도 싶었지만 동행인의 추천 메뉴인 소갈비쌀국수와 뿌님팟퐁커리를 주문하였다.(각 테이블 위 태블릿에서 주문 및 결제를 하면 된다.) 솔직히 위 사진의 두 개 중에 소갈비쌀국수가 더 맛있었다. 소이연남이 떠오르는 국물맛(고기국물 + 진한 양념맛)과 아주 아주 부드러운 소고기 및 소갈빗살은 너무 맛있었다. 더운 제주에서 만난 뜨거운 쌀국수는 마치 동.. 2023. 8. 20.
[제주시 동쪽/구좌읍 맛집] 최자 맛집! 성게국수 & 회국수 맛집 “곰막식당” 방문 후기(2023.08) 맛있고, 대형 식당이라 주차 걱정 없고,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바로 (어쩌면 이미 유명한) 곰막식당이다.(2023.08.04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곰막식당 메뉴 단품 메뉴도,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단,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선불로 해야 한다는 점..! 곰막식당이 이번 제주 여행의 마지막 식사였기에 우리는 제주제주한 음식들을 푸짐하게 먹기로 했다. 2명이서 성게국수(13,000원) + 회국수(12,000원) + 전복물회(18,000원) 주문! 2019년 8월 여행이 마지막 제주도 여행이었던 나는 이 성게국수 자체가 참 그리웠다. 곰막식당이 성게국수 맛집인 이유는 일단 많은 성게 양인 것 같다. 옛날에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성게의 반만큼만 들어갔던 것 같은데, 여기..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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