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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역 맛집] 히밥 맛집 "만배아리랑보쌈" 등촌점 방문 후기

by 유비뇽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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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밥 맛집으로 유명해진 만배아리랑보쌈. 등촌점을 다녀와봤다.(2024.09/ 내돈내산 솔직 후기)


- 만배아리랑보쌈 등촌점 메뉴

만배아리랑보쌈 등촌점 메뉴판

해물칼국수까지 주는데 이 정도 가격대는 아주 가성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짝 아쉽게도 보쌈 원산지는 미국&스페인이었다.(한돈이었다면 비쌌겠지.) 우리는 반반보쌈 소(4만원)을 주문했다.

+ 보쌈정식은 김치속과 보쌈, 상추, 찌개, 밥 구성인 것 같았다. 점심시간에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시키면 좋을듯.

만배아리랑보쌈 등촌점 밑반찬

밑반찬은 무난무난했다.

만배아리랑보쌈 등촌점 반반보쌈(소)

드디어 나온 반반보쌈! 소자 보쌈인데도 양이 꽤 된다. 사진 상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 고기가 2층이다. 남으면 어떡하지 걱정됐지만 먹다보니 이미 다 먹고 있었다.ㅎ. (2인에겐 충분, 3인이 먹기엔 조금 부족할 수도?)

 

먼저 고기만 먹었을 땐, 야들야들 부드럽고 잡내가 하나도 안났고 자체로 맛있었다. 다음엔 배추쌈과 속을 넣어서 싸먹었는데 오랜만에 보쌈을 먹어서 그런지 맛있다고 끄덕이며 먹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안 짜다는 점! 요즘 식당의 간이 센 경우가 허다한데 여긴 하나도 짜지 않았다.

만배아리랑보쌈 맛있게 먹는 법

위처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제시해주긴 하지만, 걍 신경쓰지 않고 이렇게도 먹고 저렇게도 먹으며 맛있게 먹었다. 김치든 배추든 싸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나와서 먹기 편했다.(굿!)

만배아리랑보쌈 등촌점 해물칼국수 서비스

양이 진짜 많았던 해물칼국수. 꽃게 반쪽과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는 바지락은 쫌 괜춘한데?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국물이 완전 시원해! 미쳤어! 이정도는 아니었지만 보쌈을 먹은 후 적절한 탄수화물과 조개국물은 만족스러웠다. 심지어 면은 직접 반죽한 생면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일부 굵은 면이 있어 안내는 3~5분만 익히라고 되어있지만 5분만에 다 익진 않았다.) 양이 진짜 많아서 우리는 먹다가 결국 남기고 왔다.

+ 바지락은 개수가 많긴 했지만 크기가 작은 편이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해감이 잘 되서 맛있게 먹음!

 

- 만배아리랑보쌈 등촌점 매장 분위기

만배아리랑등촌점 외관
만배아리랑 등촌점 내부 모습

식당 가운데는 배달로 보내는 것 같은 포장음식들이 쌓여있어 좀 어수선하긴 했지만, 식당 자체는 깔끔한 편이었다. 나는 평일에 오픈시간인 11시쯤 방문하여 손님이 한 팀만 있었다. 하지만 11시 50분쯤 되니 자리가 다 찬 것을 볼 수 있었다. 12시 되기 전에 오거나 1시 이후 오는 거 추천한다! (저녁 방문을 원한다면 이용팁의 웨이팅 하는 법을 참고 바람.)

 

- 만배아리랑보쌈 등촌점 이용팁

1. 운영시간 : 매일 11:00 ~22:00. 입장은 21:00 마감 & 포장은 22:30 마감.

2. 웨이팅 하는 법 : 이름과 인원수를 적으면 된다. 호명 시 없으면 다음 순서로 넘어가지만, 전화를 원하면 해준다고 하니 원하면 번호를 남기자. + 대기는 식당 밖에서만 가능

만배보쌈아리랑 등촌점 대기자명단
만배보쌈아리랑 등촌점 대기하는 법

3. 주차 : 매장 앞에 약 4대 가능. 만차 시 '목동깨비시장주차장'(등촌로 208) 이용 가능 >> 식사시간 만큼 주차권 제공함(최대 2시간)

3-1. 등촌역 7번출구에서 도보 5분이니 대중교통 이용 추천!

4. 화장실 : 밖에 있음. 매장 밖에서 봤을 때 오른쪽으로 가서 2층. 오래되었으나 더럽진 않았음.


재방문의사 있음

단, 주변을 간다면. 맛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멀리서 찾아올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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