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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고분역 맛집] 송파 감자탕 맛집 “주은감자탕” 일요일 방문 후기(2023.01)

by 유비뇽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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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재방문인 나의 석촌 맛집 “주은감자탕”을 소개해보려 한다. 국내산 100% 돈등뼈를 사용하고 항상 맛있는, 아주 믿음직스러운 식당이다.
일요일 12시쯤 도착했기 때문에 웨이팅이 있으려나 했지만, 다행히 바로 들어갔다. 2층까지 있는 식당으로 규모가 큰 편이다.


- 주은감자탕 메뉴

주은감자탕 메뉴1
주은감자탕 메뉴2

메인 메뉴는 역시나 감자탕이다. 사리는 뼈, 감자, 라면, 수제비가 준비되어 있다.(나는 볶음밥을 먹기위해 사리는 참았지만 다음에 간다면 수제비 사리를 추가하고 싶다. 국물이 너무 맛있기 때문이다.) 해장국은 월~금요일 오전10:30~ 오후04:00까지만 주문가능하다고 한다.

- 주은감자탕 & 볶음밥

처음에 딱! 다데기가 풀어지지 않은 상태로 나온다. 끓이면서 살살 다데기를 풀어주면 된다. 고기는 익은 상태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다데기가 다 풀어지고 바로 먹기 시작해도 된다. 고기가 진짜 진짜 부드럽다.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깔끔하다. 그리고 국물도 진짜 찐 고깃국물이라는 게 느껴지는 맛있는 맛!(오늘 저녁에 또 먹고 싶다.) 좀 더 진한 국물맛을 위해 한번 푹 끓인 뒤 인덕션 단계를 낮게 조정해 계속 끓이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볶음밥은 메뉴판에 셀프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셀프가 아니다. 볶음밥을 시키면 냄비에 있는 국물 다 그릇에 덜고, 볶음밥 재료 넣어서 한번 섞어주신다. 나머지 볶는 것만 손님몫이다 (식당이 엄청 붐빌 때만 셀프인걸까?) 김치,야채, 김과 함께 볶아진 감자탕 볶음밥은 역시나 맛있었다. 눌은밥까지 기대했지만 적지않은 기름과 냄비의 재질로 인해 어려웠다.

- 주은감자탕 주차/운영시간/화장실

주차는 가게 앞에 4~5대 정도?만 자리가 있다. 석촌고분역에서 도보 2분 거리이니 뚜벅이를 추천한다.
운영시간은 07:00~24:00이고, 2층은 21시에 마감한다고 한다. 정기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이다.
화장실 식당 내부에 있고 남녀 분리되어있으며, 깨끗하다.(굿!!)


재방문의사 있음
이미 재방문한 맛집이다. 성시경 먹을텐데에도 나왔다는데 괜히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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