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통닭 만석공원직영점'을 다녀왔다. 국내산 닭을 쓰고 푸짐하고, 맛있다.(2024.09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용성통닭 만석공원직영점 메뉴
주문서가 더 자세히 작성되어 있어 주문서 사진을 가져왔다. 영화에서만 봤던 왕갈비통닭도 있다. 반반도 가능하니 다음에 간다면 도전해보려 한다. 우리는 양념 반 & 후라이드 반(만9천원)을 주문했다. + 생맥주는 테라였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천천히 나오는 편이었다. 주문한지 10분 뒤, 위와 같은 서비스가 나왔다. 똥집을 좋아하는 만큼, 갓 튀긴 것을 맛있게 먹으며 치킨을 잠자코 기다렸다. 또 10분 뒤 드디어 치킨을 만날 수 있었다.
한 마리가 맞아?라고 할 정도로 두 사람이 먹기에 푸짐한 치킨이 나왔다. 위생장갑을 요청드려 손으로 먹으려 하니, 너무 뜨거워서 못 잡았다. 겨우겨우 젓가락으로 집어 먹으니, 간도 딱 맞고 갓 튀겨진 치킨은 언제나 옳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솔직히 양념보다는 후라이드가 더 맛있었다. 양념 소스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으니 후라이드 시켜서 찍어먹어도 될 것 같다.
+ 결국 다 못 먹은 우리는 남은 치킨을 포장해 갔다.(식어도 짜지 않았던 치킨. 굳!)
어쩌면 원산지가 국내산이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요즘 치킨집 브라질산이 많은데 아주 마음에 들었다.
- 용성통닭 만석공원직영점 매장 분위기
신분증 검사한다고 쓰여있으나, 우리는 늙어보였는지 검사하지 않았다.
일요일 저녁 7시 50분쯤 도착했을 때, 우리는 대기 2번이었다. 대기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약 20분간 기다린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입구에서 봤을 때는 사람이 많아 꽤나 시끄럽겠다고 생각했는데, 먹을 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다. 가족 단위 손님도 많고, 친구끼리 온 손님도 많았다. 동네 맛집 분위기. + 포장 손님도 많았다.
- 용성통닭 만석공원직영점 이용팁(주차 등)
1. 운영시간 : 매일 12:00 ~24:00(평일에는 16:30 ~17:00 브레이크타임 있음)
2. 주차 : 만석공원주차장 이용
3. 위생장갑 : 요청하면 주심
4. 웨이팅 : 일요일 저녁 8시쯤 20분 정도 대기함. 대기리스트에 이름과 인원수 작성.
5. 남은 음식 포장 가능
6. 화장실 : 밖에 있음
재방문의사 있음
본점보다 인기가 많다는 말이 있는 만석공원직영점. 다음엔 진미통닭 말고 용성통닭을 들고 야구장에 가봐야겠다.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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