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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중식] 백년가게 "송죽장"_양장피, 군만두, 간짜장

by 유비뇽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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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진 않았다. 고추짬뽕, 탕수육을 먹었어야 했나? 군만두는 맛있었다.(2025.04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송죽장 메뉴

송죽장 메뉴

세트메뉴가 따로 있진 않다. 식사 위주의 식당으로 알고 갔지만 요리도 있을 건 다 있었다. 돼지고기, 닭고기 원산지가 국내산인 점이 좋았다. 우리는 양장피 + 군만두+간짜장을 주문했고 성인 3명이서 먹기 적당한 양이었다.(소식가인 편)

송죽장 양장피

중식을 먹을 때 느끼함을 잡아주는 요리인 양장피. 3만7천원이란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았다. 생각보다 겨자소스가 강하지 않아서 다 부어서 먹었다. 

송죽장 군만두

주문한 음식 중 군만두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기름기가 쏙 빠진 군만두였다. 동행인이 느끼기에 만두속은 갈비만두처럼 양념된 맛이 느껴졌다고 했다. 만두소가 막 알차고 맛있는 만두이기보단 만두피가 바삭하고 담백한 느낌이 특징인 만두였다.(군만두니까 당연한가?)

송죽장 간짜장

백년가게라고 하니 짜장면이 최소 중간 이상은 하겠지! 하고 갔는데,, 간짜장은 좀 실망스러웠다. 불은 면 때문이었다. 배달을 먹은 것도 아니고 식당에서 나오자마자 주신 것일 텐데, 면이 불어서 그런지 간짜장 소스랑 잘 섞이지도 않았다. 짜장소스는 평범했다.

 

- 송죽장 매장 분위기

송죽장 매장 분위기

3층 구조의 중식당이었다.(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진 않고 계단만 있음) 백년가게라고만 알고 갔는데, 심지어 3층이라니..! 하고 기대에 차서 입장했던 기억이 난다. 내부 분위기는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은데 조용한 편이었다. 백년가게이지만 노포라기보다 깔끔한 중식당처럼 느껴졌다. 다만, 앞치마는 좀 더러웠어서.. 이런 작은 부분도 잘 챙겨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다.

 

- 송죽장 이용팁(웨이팅 등)

1.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30. 평일에만 브레이크타임(15:30~17:00) 있음

2. 대중교통 :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소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도보 1분 소요

3. 주차 : 따로 제공하지 않음('본 업소는 주차할인권을 지급하지않습니다'라고 안내되어 있음)

+ 도보 3분 거리에 '영등포 제3공영주차장'있으며, 30분에 1500원임

4. 평일 점심 웨이팅 후기 : 평일 12시 10분쯤 웨이팅 없었고, 일행이 먼저 와서 테이블에 앉아있었음(일행 다 안 와도 입장시켜 줌)

5. 예약 : 전화 예약 가능(02-2678-1323) + 소규모라면 안 하고 가도 될 듯..!


재방문의사 없음

(정 영등포에서 갈 곳이 없다면 고추짬뽕 먹어보러 올 수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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