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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8일차] 밴쿠버 구경 1일차 - 그라우스마운틴, Cardero’s Restaurant, 스탠리파크, 캐나다플레이스 밴쿠버에 대한 첫인상과 끝인상 모두 사실 그렇게 좋지 않다. 바로 많은 홈리스와 마약냄새 때문이다. 혼자 오려고 했던 여행인 것을 생각하면 밴쿠버에 오자마자 한국에 가고 싶어 졌을지도 모른다. 왜 밴쿠버는 항상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상위권에 드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돌아다니지 않은 밴쿠버도 있기에 그곳은 정말 평화롭고 안전해 살기 좋길 바란다.- 그라우스마운틴(Grouse Mountain) _ 가는 법(무료 셔틀버스 타는 법)그라우스마운틴 입장료는 어른 1인당 75불이다.(mountain admission ticket 온라인 구매는 https://www.grousemountain.com/general-admission-membership에서!) 후덜덜한 가격이긴 하다.. 그래서인지 여름시즌.. 2023. 7. 11.
[캐나다 여행 7일차] 빅토리아에서 페리타고 밴쿠버 가기 - 카페 멀치스, 스와츠베이 터미널, 트와쎈 페리 터미널, 밴쿠버 다운타운 맛집 빅토리아에서 밴쿠버로 이동하는 날이다. 캘거리에서 차 타고 다니다가 도보로 빅토리아 여기저기 쑤시고 다닌 덕에 몸은 무거웠지만, 밴쿠버로 이동을 해야 하기에 긴장을 안 할 수 없었다. 당연히 항구는 다운타운과 멀 수밖에 없지만 스와츠베이(빅토리아 항구)도 트와쎈(밴쿠버 항구)도 다운타운에 가려면 택시든 버스든 지하철이든 잘 찾아서 타야 했기에 부담이 컸다.- 카페 멀치스(Murchie’s Fine Tea & Coffee)빅토리아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빅토리아 여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없이 여유롭게 하루 동안 돌아보자였음에도 여유가 그렇게 있지 않았다. 결국 못가나 싶었는데(멀치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다음날 아침에 잠깐 들릴 수 있었다. 멀치스는 빅토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 2023. 7. 10.
[캐나다 여행 6일차] 하루만에 빅토리아 구경하기 - 블루 폭스 카페, 피셔맨스 와프, Pho Vy, 주 의사당, 레드 피쉬 블루 피쉬 로키투어를 마치고 자유여행 첫날이다. 빅토리아는 부차드가든을 가지 않는 한 걸어서 주요 관광지를 다 갈 수 있다. 거기다 조금만 검색해도 가볼 만한 식당, 카페들이 많으니 여유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딱인 곳이다.(2023.06.15) - 블루 폭스 카페(Blue Fox Cafe) 빅토리아의 유명한 브런치 맛집 블루 폭스 카페다. 우리는 평일 아침 9시 35분 정도에 도착해서 줄을 섰는데 10시 20분에야 들어갈 수 있었다.(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할 필요 없이 그냥 대기줄에 서면 된다.) 50분 정도 대기를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5명이기에 다 같이 앉으려다 보니 넓은 자리가 나올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 했다. 대기줄 뒤에 있던 소수(2명 이내) 인원 손님들이 먼저 입장하기도 했으니 일행이 2명이.. 2023. 6. 29.
[캐나다 여행 5일차] 로키투어 3박4일 4일차! - 존스턴캐년, 보우 폭포, 서프라이즈 코너 뷰포인트, 빅토리아로 이동 드디어 투어 마지막 날! 아쉽게도 전날밤부터 온 비가 계속되어 하루종일 비를 맞고 다녔다.(2023.06.14) - 존스턴캐년(Johnston Canyon) 비가 와서 너무 추웠다. 하지만 날씨 때문에 투어를 중단할 순 없기에 우비와 우산을 열심히 쓰고 다녀왔다. 존스턴캐년은 밴프타운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협곡이고, upper falls와 lower falls로 나뉘어있다. 우리는 시간상 lower falls만 갈 수 있었다. 왕복 50분 정도 걸렸다. lower falls여서 그런지 거대한 폭포를 만나진 못했다. 위 사진은 lower falls에 도달해서 어느 굴 같은데 들어가서 찍은 사진인데 폭포를 꽤 가까이 볼 수 있었다. 비로 젖은 김에 폭포 물도 함께 맞고 왔다. - 보우 폭포(Bow F.. 2023. 6. 28.
[캐나다 여행 4일차] 로키투어 3박4일 3일차! - 피라미드 호수, 패트리시아 호수, 애써베스카 폭포, 모레인 호수, 루이스 호수 고대하던 모레인 호수를 보러 가는 날이었다. 2일 차에 이어 맑은 날씨를 누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2023.06.13) - 피라미드 호수(Pyramid Lake) 한적한 호수였다. 아침 9시여서 그런지 잔잔한 호수와 모래만이 우리 가족을 맞이해 주었는데 전날 에메랄드 호수, 페이토 호수를 봐서인지 평범하게 보였다. 그 와중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쓰레기통을 캐나다 여행 기념 삼아 찍어 보았다. 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냐면 야생 곰을 대비한 쓰레기통이기 때문이다. 야생 곰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차 트렁크를 여는 것처럼 쓰레기통 뚜껑을 열어야 한다. 유튜브에서 곰이 쓰레기통 안에서 튀어나와 사람들이 헐레벌떡 도망가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곰이 인간이 버린 쓰레기를 먹는 것도.. 2023. 6. 27.
[캐나다 여행 3일차] 로키투어 3박4일 2일차! - 에메랄드 호수, 자연의 다리, 페이토 호수,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스카이워크, 말린캐년 첫째 날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봤던 2일 차(2023.06.12). 로키투어를 한다면 밑에 적은 명소들을 꼭 가보길 바란다. - 에메랄드 호수(Emerald Lake) 청록빛 물이 얼마나 예쁜지 계속 바라보고 싶은 풍경이었다.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싶어 계속 사진을 찍게 된다. 열심히 찍고 차로 돌아오니 오늘 일정 중에 더 좋은 곳 많다고 하시는 가이드님 말씀에 신이 났다. - 자연의 다리(Natural Bridge) 에메랄드 호수에서 차로 10분가면 자연의 다리에 갈 수 있다. 말 그대로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닌 자연이 만든 다리다. 직접 건너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것은 안 되는 것 같고 자연의 다리 옆에 인간이 만든 다리에서 자연의 다리를 바라볼 수만 있었다. - 페이토 호..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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