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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맛집] 피자 맛집 & 피맥 추천 “웨스트빌 피자” 방문포장 후기(2023.05)

by 유비뇽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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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맛집 검색하다가 발견한 피맥 맛집 ‘웨스트빌 피자’를 소개해보겠다.(2023.05.13)


- 웨스트빌 피자 메뉴

웨스트빌 피자 메뉴판

반반피자가 인기가 많다. 반반피자는 라지사이즈(13인치)만 되고 검색해 보니 웨스트빌 슈프림 + 타코 조합을 먹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피맥 맛집으로서 식당에 준비된 맥주도 다양했다.(생맥주를 포함해 8가지 정도 있다.) 우리는 웨스트빌 슈프림&타코 반반피자 + 케이준후라이를 포장으로 주문하였다. 타코 피자의 경우, 고수 추가해 드리냐고 물어보셔서 추가해달라고 했고, 토요일 오후 6시 20분쯤 전화했을 때 30분 뒤에 오라고 하셨다.

웨스트빌 슈프림 + 타코 반반피자

라지 피자는 총 8조각이었고 포장 구성은 다음과 같다. 케이준후라이와 같이 먹을 케첩, 타코 피자 위에 뿌릴 부순 나초와 라임,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피클, 핫소스, 파마산치즈 가루를 챙겨주셨다.
 
첫 조각은 웨스트빌 피자를 알게되었을 때부터 궁금했던 타코피자를 먹었다. 신기한 맛이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게 맛있는 맛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먹을수록 매력있고 식었을 때도 맛있는 피자가 바로 타코 피자였다. 안에 고기도 있고, 바삭거리는 나초, 고수의 합이 맥주와 너무 잘 어울렸다.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맛이다. 그리고 도우가 진짜 쫀득쫀득하니 맛있다. 원래 피자 양이 많으면 피자 끝부분을 잘 안 먹곤 하는데, 적당히 굵기와 쫀득한 맛에 다음엔 갈릭소스를 찍어먹겠다 다짐했다.
 
웨스트빌 슈프림 피자는 타코 피자가 너무 특별해서인지 평범하게 느껴졌다. 보이는 맛 그대로였고 다음에는 웨스트빌 슈프림이 아닌 콘피자를 도전할 것 같다.(콘피자가 요즘 뜨는 메뉴인듯하다.) 마지막으로 케이준후라이는 맘스터치가 떠오르는 우리가 아는 맛있는 맛이었다.ㅎ

- 웨스트빌 피자 매장 분위기

토요일 오후 6시 50분쯤 도착했을 때 한 팀 웨이팅이 있었다. 사실 포장 주문이었어서 매장을 짧게 구경했는데, 외관은 예쁜 카페 느낌이었고 안에는 돔 형태의 공간구분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작게 느껴졌다. 테이블 간 간격도 좁아 보여서 포장해 가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안에서 시원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은 부러웠다.

- 웨스트빌 피자 이용 팁(운영시간, 예약 등)

1. 운영시간은 평일 11:30~22: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주말 12:00~22:00(브레이크 타임 15:30~17:00), 정기휴무일은 월요일이다.
2. 평일 런치는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3. 주차 공간은 따로 없고, 합정역 8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이다. 뚜벅이 추천한다.


재방문(포장) 의사 있음
콘피자+타코 반반피자에 맥주들고 양화한강공원에 가고 싶다. 지금도 먹고 싶다(내돈내산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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