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35 [천호역 술집/맛집] 한 번 방문하면 단골각 "오랜만이야" 주말 방문 후기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들이 맨날 가는 동네 술집이 있다(흔히 술집 주인이 친구인 설정). 그렇게 편안하고 안주도 맛있는 술집이 나에게도 있길 바랐는데 찾은 것 같다. (2024.11 / 내돈내산 솔직 후기)- 오랜만이야 메뉴추천 메뉴를 고르라면 닭고기 탕수육과 베이컨크림피자를 고르겠다.(피자는 안 먹어봤지만 우리를 제외한 모든 테이블에서 시키더라..)안주가 맛있다는 말을 듣고 갔기에 토요일 밤 10시 넘어서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게 고민했다. 나가사키짬뽕과 함께 불족발볶음을 먹을지 별 5개인 닭고기 탕수육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별 5개를 선택했다.+ 소주는 4,500원!!(요즘 6천원 소주도 많은데..! 굿굿!)위 사진은 오랜만이야 기본 안주다. 난 술집에서 크림스프 주는 것을 처음 봤다. 빈속에 술을.. 2024. 11. 19. [선유도역 화덕피자] 피자 & 파스타 맛집 "오쥐" 주말 점심 후기 오랜만에 쫀득쫀득한 화덕피자 만나 맛있게 먹었다.(2024.11. / 내돈내산 솔직 후기)- 오쥐 메뉴피자는 꼭 포함해 주문하길 바란다.마냥 흔하지만은 않은 음식명과 설명에 길게 고민하다가 '스피니치 피자'+ '갑오징어 미나리 파스타'를 주문하였다. 피자 하나 & 파스타 하나 시키니 성인 여자 2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다.메뉴에 쓰여져 있는 설명은 '시금치 모르타델라 화이트라구소스'라고 되어있다. 모르타델라라는 것은 찾아보니 피자 위에 올라간 소시지를 의미하는 거였다. 싱겁게 먹는 내 입맛에 소시지는 짰다. 오히려 은근하게 느껴지는 화이트라구소스가 맛있어 기억에 남는다. 쫀득쫀득한 피자 도우 위에 햄 없이 시금치와 라구소스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피자가 될 수 있었을 것 같다.+ 피자 끄트머리까지 쫀득쫀득하고.. 2024. 11. 18. [염창역 카페] 작업하기 좋은 카페 "우든박스커피" 일요일에 갔던 염창역. 카페에 자리가 없어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분위기 좋았던 카페가 기억났다.(2024.11.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우든박스커피 메뉴선택지가 많은 카페다. 브루잉, 콜드브루, 쉐이크, 차 등 어느 누구와 와도 그 사람이 마실 것은 있다. 우리는 레드커피(Iced) + 레드커피(Iced, 디카페인) + 우든박스 시그니처 커피(Hot)를 주문했다. + 디카페인 변경 비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첫 번째로 방문했을 때, 베이직 커피에서 가장 괜찮았다고 생각했던 레드커피를 주문했다. 디카페인이 있다는 점은 너무나 좋았지만, 아쉬웠던 건 좀 더 진해도 됐겠다? 내 기준으로 좀 묽은 편이었다. 커피 향이나 맛을 느끼기 위해 다음에는 뜨거운 아메리카노로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우든박스 시그.. 2024. 11. 17. [원주 반곡동 카페] 커피 맛집 "소노마 커피 로스터스" 평일 방문 후기 원주에 일이 있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괜찮은 로스터리 카페를 발견해 기록한다.(2024.11. / 내돈내산 솔직 후기)- 소노마 커피 로스터스 메뉴아메리카노 메뉴만 봐도 원두에 진심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지어 게이샤 원두가 들어간 아메리카노를 판다..? 처음 봤을뿐더러 가격도 3,900원이어서 당장 주문하고 싶었지만 이미 커피 한 잔을 마신 상태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집 가까이 있었으면 원두별 아메리카노를 다 누려볼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가득 들었다.따뜻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게 좀 묽은 편이었다. 그래서 더욱 다른 원두로 만든 커피가 궁금해졌나 보다. 물론 탄맛없이 아주 깔끔한 아메리카노인 점은 아주 좋았다. 다른 리뷰들을 보니 '티라미수'도 맛있다.. 2024. 11. 15. [천호역/성내동 맛집] 이미 유명한 숯불 쪽갈비, "풍년상회" 본점 평일 후기 천호 고기 맛집을 추천한다면 여기다.(2024.11. / 내돈내산 솔직 후기)- 풍년상회 메뉴단순하다. 고기 메뉴는 양념과 매운 쪽갈비 2가지이고 사이드로 주먹밥, 국수, 누룽지가 있다. 성인 3명이서 방문했는데, 추가 주문까지 합치면 양념 쪽갈비 5인분 + 매운 쪽갈비 1인분 + 최루탄주먹밥 1개를 시켰다. 풍년상회의 고기가 부족한 게 아니라 우리가 과식한거다. 3명이면 쪽갈비 4개에 사이드 시키면 딱일 것 같다. + 매운 쪽갈비는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맛으로 맵찔이가 2명이나 있었던 우리는 하나만 먹었다.(매운 소스가 따로 나오기도 함)같이 구워먹으라고 고구마, 떡, 돼지껍데기가 기본으로 나온다. 사실 고구마를 처음 봤을 땐 생으로 먹으라고 준 건 줄 알고 안 구웠는데, 구워 먹으니 맛있었다는 후담.. 2024. 11. 14. [가사 번역/해석] 2 days into college (10 & 20 year version) 요즘 틱톡, 릴스, 쇼츠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마음에 든 곡을 기록해본다. * 잘못된 번역/의역이 있을 수 있다.(의견 주시면 감사) https://www.youtube.com/watch?v=5vtO2qxGgSAI'm 10 years out of college 대학 졸업한지 10년 됐어 and I'm still 10 years behind 그리고 여전히 10년 뒤쳐져 있지 all the things I thought I'd have by now 지금까지 내가 가질거라 생각했던 모든 것들은 are still so out of sight 여전히 너무 멀리 있고 and that doesn't really sit with me quite right 나랑 꽤 어울리지도 않아 I'm 32 years into .. 2024. 11. 13. 이전 1 2 3 4 5 6 7 ··· 23 다음 반응형